-
[식음료주 주가 다시보기] 불황에 강한 면모 실적 우상향
중동호흡기증후군(메르스) 유행 여파로 더욱 침체됐던 내수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. 국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들. 국내 증권 시장에서는 ‘불황에 강한 식음료주’라는 속설이
-
가뭄에 채소값 껑충…배추·양파·마늘 다 올라
가뭄 탓에 채소값이 껑충 뛰고 있다.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2일 배추(상품·1㎏) 도매 가격은 800원으로 지난해의 약 2.5배였다. 한 대형마트의 채소 담당 상품기획자
-
[이정재의 시시각각] 언제까지 배추·감 갈아엎을 건가
이정재논설위원 나라마다 어휘가 특히 풍부한 분야가 따로 있다. 중국 말엔 먹는 쪽이 그렇다. 못 먹겠다는 표현도 가지가지다. ‘츠부관(吃不)’은 ‘습관이 안 돼서 못 먹겠다’는 뜻
-
[데이터 뉴스] 배추 1통이 500원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500원짜리 배추가 등장했다. 홈플러스는 13일부터 배추 1통에 1000원,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한 통 당 500원에 판
-
국산 과일 울고, 수입 과일 웃고
사과·배 같은 국산과일이 제철을 맞았지만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떨어져 농가가 울상이다. 반면 여름철부터 시작된 키위·석류·자몽 같은 수입과일의 인기는 여전해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
-
브라질 최악의 가뭄 … 커피값 고공비행
국제 원자재시장에서 원두 커피 값이 치솟고 있다. 세계 최대 커피생산국인 브라질이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50년 만에 최악의 작황을 겪은 여파다. 미국ICE 선물거래소에서 연초 파
-
울진 송이 풍년 작년의 반값, 서해안 대하도 많이 잡혀 30% 싸
얼핏 보면 먹거리 축제는 다 그게 그거 같다. 그러나 조금만 공부를 하면 축제도 알차게 즐기고 지역의 제철 특산물도 싼 값에 살 수 있다. 올 가을 가장 주목해야 할 먹거리는 ‘
-
울진 송이 풍년 작년의 반값, 서해안 대하도 많이 잡혀 30% 싸
얼핏 보면 먹거리 축제는 다 그게 그거 같다. 그러나 조금만 공부를 하면 축제도 알차게 즐기고 지역의 제철 특산물도 싼 값에 살 수 있다. 올 가을 가장 주목해야 할 먹거리는 ‘송
-
가을 별미 '서해안 대하' 대풍년…관광객들 '북적북적'
[앵커] 요즘 충남 서해안엔 가을철 별미인 대하가 대풍이라고 합니다. 덕분에 가격이 싸져 미식가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. 지금이 제철, 오늘(6일)은 대전총국 정진규 기자입니다.
-
영혼의 기억 더듬어 480년 전 잉카로 시간 여행
1 페루 쿠스코의 아르마스 광장에서 열린 ‘인티 라미’ 축제의 한 장면. 올해도 야마(라마)들이 잘 커서 좋은 털을 제공할 수 있기를 태양신에게 기원하고 있다. 브라질의 카니발,
-
[J Report] 값 더 내린다 … 미국산 체리의 반격
한국산 과일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만큼 수입 과일의 국내 시장 공략 역시 계속되고 있다. 대표적인 게 미국산 체리다. 미국의 체리 최대 생산지인 북서부 워싱턴주의 체리생산자협회는
-
6~7단계 거래 구조 1년 전 그대로 … 봄배추값 폭락해도 정부 속수무책
전북 고창군 공음면의 배추 재배 농민들이 근심 어린 표정으로 밭을 바라보고 있다. 농민 이양재(왼쪽)씨는 “이 배추들이 수확될 때쯤 안 팔린 월동배추와 봄배추가 쏟아져 시세가 더
-
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… 그런데 통계는 15개월 연속 1%대?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.1%.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발표되며 물가지수가 또 한번 신기록을 갱신했다. 15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률이 1%대를
-
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… 그런데 통계는 15개월 연속 1%대?
서울 당산동에 사는 주부 김영미(36)씨는 요즘 물가 뉴스를 보면 화가 난다. “아이 간식을 사려고 해도 과자며 빵이며 다 올랐어요. 작년에 택시비 올랐죠, 가스·전기요금 올랐죠
-
듬뿍 담습니다 사랑을 고마움을…
올해(갑오년·甲午年)는 십이지 동물 중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말의 해이다. 청색을 뜻하는 갑(甲) 덕분에 파란 말(청마)의 해를 맞았다. 예부터 청마는 강인함, 생동감을 상징하
-
[J Report] 월동무 값 50% 급락 … "최소 4만t 갈아엎어야"
7일 서귀포시 성산읍의 밭에 살진 무들이 늘어서 있다. 양손에 무를 집어든 주인 정길남씨는 “큰 놈이 2.5㎏이고 작은 놈이 1.5㎏인데 큰 건 250원, 작은 건 500원 정도
-
[현장 속으로] 쌀 자급률 3년 연속 80%대, 식량 안보 경보음 … 중국도 쌀 수입 급증, 값싼 쌀 먹는 시대 가고 있다
지난 9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0㎞ 정도 떨어진 로스바뇨스의 논에서 인부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. 한국의 9월은 논에서 익은 벼를 거두는 추수 철이지만 같은 시기 열
-
세계 와인용 포도, 커피 원두 대풍
와인용 포도와 커피가 대풍년을 맞았다. 올해 세계 와인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9% 늘어난 280억9500만L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국제와인기구(OIV)가 28일(현지시간) 밝혔다.
-
김문수 지사, 황금들녘서 풍년 기원
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벼 베기 시연에 나선다. 경기도는 김 지사를 비롯해 지역주민, 농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여주시 흥천면 하다리에
-
'못난이 과일' 사라진 대형마트
올가을 대형마트에서는 ‘못난이 과일’ 할인 행사가 사라질 전망이다. 롯데마트 측은 29일 “태풍 없는 여름을 지나면서 낙과 피해가 사라져 관련 할인행사를 따로 열지 않을 것”이라고
-
농산지 주변에 직거래장터와 대형 물류센터 늘려야
이마트는 지난해 9월 1000억원을 들여 경기도 이천에 냉장·냉동 기능을 갖춘 대형 유통센터를 지었다. 국내 최대 규모(4만6535㎡)다. 이곳에 신선식품을 저장함으로써 생산과 소
-
“사과 대풍” … 추석 과일값 올해는 콧대 꺾인다
전북 장수의 사과 과수원에서 농장주 백두인씨(가운데)가 이마트 오현준 과일바이어(오른쪽)와 추석 선물세트로 출하할 사과를 둘러보고 있다. [장정훈 기자] 지난 22일 해발 550m
-
[2011 안전한식탁] 안성시의 ‘안성마춤’ 특산물, 재배환경과 품질도 안성맞춤
안성시의 안성마춤 5대 특산물, 각종 품평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거듭 나… 안성시는 호반의 도시라 불릴 정도로 크고 작은 저수지들이 많은 곳이다. 이러한 저수지들은 멋진 풍
-
한국 식품 사가는 중국 부유층, 거기서 ‘활로’ 보인다
40년 농정전문가인 서규용(63·사진)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 시대의 ‘검투사’를 자처한다. 농림·수산·축산 분야에서 개방 피해를 최소화할 ‘방패’를